'라디오스타' 박상영, 단체전 동메달 획득 후 오열 "한일전 후 댓글 봤다→메달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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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오열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박상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8강 스위스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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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오열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박상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8강 스위스전을 꼽았다. 그는 “44:39로 이겼는데 26점을 제가 따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4점 차이로 지고 있다가 3분 만에 14점을 득점하며 역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상영은 “지난 리우올림픽 금메달 따고도 울지 않았는데 이번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고 오열했다. 이유가 뭐냐”고 묻는 질문에 “4강 한일전에서 졌다. 마지막 3, 4위 전 들어가기 전에 댓글을 봤는데 형들한테 욕을 많이 하더라. 같이 운동하는 형들이 비난을 받으니 너무 속상해서 무조건 동메달이라도 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따게 됐다. 저만 오열한 게 아니라 다 오열했다. 많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상영은 노안에 대한 억울함을 표하기도. 선수들 사이 나이 서열로 중간이냐고 묻는 질문에 박상영은 “아니다. 막내다. 제가 노안이어서 그렇지 27살이다”고 하며 깜짝 놀라는 MC들과 출연진에게 “왜 다들 놀라세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상영은 “도쿄올림픽 후 댓글을 봤는데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하는데 제가 막내다. 세건이 좀 많이 챙겨주라고 하는데 제가 1살 어리다”고 덧붙였다.
또 박상영은 어펜져스 때문에 남자 펜싱 선수들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영은 “평균 외모를 올려놨다. 사람들이 펜싱을 한다고 하면 기대를 해서 저 아는 형은 펜싱한다고 말을 못 한다. 밝혔을 때 묘한 정적이 있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여워 ㅋㅋㅋㅋㅋ“, ”값진 동메달“, ”맞아 나도 경기 보다가 놀랐어 막내라고 해서ㅋㅋㅋ베테랑 느낌이라 주장인 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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