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두환 계승 말한 적 없어.. 거짓말로 음해"

정재영 입력 2021. 10.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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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계승하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17년 5월 탄핵 대선 때 제가 한 말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처럼 TK(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을 한 기억은 있지만 그게 어찌 전두환을 계승한다는 말로 둔갑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검찰총장까지 한 사람이 입만 열면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더니 이젠 거짓으로 상대 후보를 음해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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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조카·친형 구속기소하고 좌천까지 됐던 검사"
20일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에 홍준표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계승하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일 저녁 대구MBC 토론회가 끝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 조카, 친형을 구속기소하고 광주로 좌천까지 됐던 검사였다”며 “전두환을 계승하겠다는 말을 전혀 한 일이 없는데 모 후보는 입버릇처럼 거짓말로 또 나를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전 총장은 토론회에서 홍 의원이 자신의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을 비판하자 “지난 대선에 나오셔서는 본인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계승하겠다 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2017년 5월 탄핵 대선 때 제가 한 말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처럼 TK(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을 한 기억은 있지만 그게 어찌 전두환을 계승한다는 말로 둔갑할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검찰총장까지 한 사람이 입만 열면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더니 이젠 거짓으로 상대 후보를 음해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사람하고 대선후보 토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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