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갤럭시Z 플립3와 메종 키츠네 워치4·버즈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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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49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과 명품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4·버즈2 등 웨어러블 기기에는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 디자인을 입혔다.
갤럭시 워치4는 화면과 스트랩에, 버즈2에는 이어버드와 충전기에 메종 키츠네의 상징인 여우 로고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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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49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과 명품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가전제품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비스포크를 스마트폰으로 확장하고, 젊은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메종키츠네와 협업해 갤럭시를 보다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를 통해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블랙·실버 2가지 프레임과 블루·옐로우·핑크·화이트·블랙 5가지 전·후면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7개에 불과하던 기존 색상 외에도 총 49개 조합이 가능해졌다. 한 번 구매한 색상이 질리면 새로운 색상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전·후면 교체에 9만9,000원이 든다.
갤럭시 워치4·버즈2 등 웨어러블 기기에는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 디자인을 입혔다. 갤럭시 워치4는 화면과 스트랩에, 버즈2에는 이어버드와 충전기에 메종 키츠네의 상징인 여우 로고를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특별 제작한 ‘문락 베이지’, ‘스타더스트’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메종 키츠네와 디자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역시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는 명품 ‘톰브라운’이 중장년 사이에 인기가 많은 반면 메종 키츠네는 MZ세대 호응이 좋다”며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만들고자 하는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신제품은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워치4와 버즈2 메종 키츠네 에디션은 한정 판매다. 가격은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130만9,000원, 갤럭시 워치4가 46만 원, 버즈2는 29만 원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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