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홈런 타자의 스타 본능, 3연패 위기 몰렸던 SSG 구했다 [MK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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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34)이 결정적인 순간 스타 본능을 발휘하며 팀을 3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동 5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NC와 함께 공동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한 아쉽지만 최정의 한 방이 3연패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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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34)이 결정적인 순간 스타 본능을 발휘하며 팀을 3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동 5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NC와 함께 공동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한 아쉽지만 최정의 한 방이 3연패를 막았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오원석(20)이 1회초에만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초반 흐름을 NC에 뺏겼다. 1회말 3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7회까지 4-7로 끌려갔다.
최정은 8회말 1사 1, 3루에서 NC 마무리 이용찬(33)을 상대로 드라마 같은 동점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7-7 동점으로 만들었다.
최정은 전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 역대 두 번째 400홈런을 기록했던 가운데 3개월 만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짜릿한 선물을 안겼다.
또 시즌 33호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쟁자 NC 나성범이 지켜보는 가운데 짜릿한 손맛을 보면서 개인 통산 세 번째 홈런왕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SSG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5할 승률 유지와 함께 3연패를 피할 수 있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21~22일 4위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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