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 중국, 미국서 LNG 대량 수입..20년간 400만t씩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1. 10. 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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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에 처한 중국이 미국 천연가스 회사와 자국 역사상 개별 기업간 거래로는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계약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석유화공그룹, 시노펙은 미국 벤처글로벌과 매년 400만 톤의 LNG를 20년간 도입하는 2건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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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펙 주유소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력난에 처한 중국이 미국 천연가스 회사와 자국 역사상 개별 기업간 거래로는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계약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석유화공그룹, 시노펙은 미국 벤처글로벌과 매년 400만 톤의 LNG를 20년간 도입하는 2건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건의 계약 규모는 단일 중국 기업과 외국 기업 간에 체결된 LNG 수입 계약으로는 중국 역대 최대 규모로, 이 계약을 통해 작년 310만 톤이었던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 규모가 배로 늘어나게 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벤처글로벌은 시노펙 관계사인 유니펙과도 2023년 3월부터 3년간 100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876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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