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결승행 좌절' 홍명보 감독 "리그·FA컵 타이틀 위해 노력"

장보인 입력 2021. 10. 20.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은 정규리그와 대한축구협회(FA)컵에 남은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과 FA컵, ACL까지 3관왕을 노려봤지만 이날 무릎을 꿇으면서 '트레블'은 불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하는 홍명보 울산 감독 [전북 현대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은 정규리그와 대한축구협회(FA)컵에 남은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ACL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포항 스틸러스에 4-5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7분 윤일록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이후 원두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떠안았고, 후반 44분 포항 그랜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부차기에서는 불투이스의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조금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에 임했는데,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여기서 여정이 끝났으니 다음 계획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전북 현대와 8강에서도 연장 끝에 승리를 따낸 만큼,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기도 했다.

홍 감독은 "승리하지 못했으니 후유증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빨리 팀을 추슬러서 리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회는 종료됐으니 지금 당장 선수단에 동기부여를 주는 게 쉽지는 않다. 울산으로 돌아가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어떤 부분을 정리해야 할지 잘 생각해서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과 FA컵, ACL까지 3관왕을 노려봤지만 이날 무릎을 꿇으면서 '트레블'은 불발됐다.

하지만 2관왕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울산은 현재 K리그1에서 1위(승점 64)를 지키고 있고, FA컵도 4강에 진출한 상태다.

홍 감독은 "내 머릿속에 트레블이라는 계획은 없었다"며 "물론 최선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겠지만, 일단 ACL은 종료됐으니 남은 리그와 FA컵 타이틀을 갖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boin@yna.co.kr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김선호 "제 불찰로 그분께 상처…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 尹, 마스크 안쓴채 택시 하차 포착…방역수칙 위반 논란
☞ 집무실서 조폭과 사진?…이재명측 "영어강사"
☞ "코로나 백신 맞고 12살 딸 숨졌다" 호소한 엄마 구금돼
☞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 입고 나타났다
☞ 신고는 0…美열차 성폭행 안말리고 촬영만한 승객들 처벌받나
☞ 육군부대,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카레 배식
☞ 전사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고…칠순 딸 기막힌 사연
☞ "흙탕물이 결혼식 막을 수 없죠"…인도 커플의 선택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