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방불케한 SSG 총력전, 5점 열세 극복하고 3연패 피했다 [현장스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경기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3연패를 피해 갔다.
그러나 SSG는 불펜 주축 투수들을 모두 쏟아부으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SSG의 총력전은 8회말 보답받았다.
김원형 SSG 감독이 이날 경기 전 "잔여 경기를 모두 한국시리즈처럼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던 가운데 시즌 마지막까지 5강 다툼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가 경기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3연패를 피해 갔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무승부를 따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7-7로 비겼다. 공동 5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으며 NC와 공동 6위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5할 승률을 유지했다.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1회초 5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면서 어렵게 게임을 풀어갔다. 하지만 1회말 곧바로 3점을 만회하자 SSG 벤치는 2회초 시작과 함께 투수를 이태양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SSG의 총력전은 8회말 보답받았다. 1사 1, 3루에서 최정이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7-7 동점으로 만들었다.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패배를 피한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였다. 이날 게임을 내줬다면 키움, NC에 1경기 차 뒤진 7위로 추락을 피할 수 없었다.
김원형 SSG 감독이 이날 경기 전 "잔여 경기를 모두 한국시리즈처럼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던 가운데 시즌 마지막까지 5강 다툼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주현, 환상적인 옆·뒤태..우아+섹시한 화보
- 김선호, 낙태 강요 사실상 인정 "전 여친에 미안"
- 최세희 미스맥심 결승진출 기념 섹시 화보
- 아이유, 신곡 뮤직비디오 남자는 누구?
- 오또맘, 아찔한 글래머 인어공주로 변신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불법 무기 신고 “법의 심판 믿을 것” - MK스포츠
- ‘음주운전’ 김새론, 벌써 자숙 끝?..연극 ‘동치미’ 출연, 2년 만에 본업 복귀 [MK★이슈] - MK
- 타이거즈 ‘문학 소년’ 데뷔 첫 3G 연속 홈런&5타점…KIA, SSG 11-3 대파로 전날 끝내기 패배 설욕 [M
- ‘MVP 듀오’ 로슨·알바노 동반 폭발! DB, 라건아 분전한 KCC 꺾고 4강 1승 1패 동률 이뤄 [KBL PO] - MK
- K리그1 7경기 ‘6골 4도움’ 이동경, ACL 준결승 1차전에서도 결승골···울산 홈 요코하마전 1-0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