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향한 치열한 공방전.. NC-SSG, 난타전 속 7-7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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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날(19일) 선두 KT 위즈를 잡고 기세를 올린 NC는 이날 SSG와 비기면서 시즌 8번째 무승부(63승8무63패)를 기록했다.
시즌 13번째 무승부를 기록한 SSG(62승13무62패)도 NC와 공동 6위를 형성했다.
이후 NC와 SSG는 9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결국 치열했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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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5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와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양팀의 시즌 15차전에서 7-7로 비겼다.
전날(19일) 선두 KT 위즈를 잡고 기세를 올린 NC는 이날 SSG와 비기면서 시즌 8번째 무승부(63승8무63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LG 트윈스에 승리한 키움 히어로즈에 밀려 공동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시즌 13번째 무승부를 기록한 SSG(62승13무62패)도 NC와 공동 6위를 형성했다.
이날 양팀은 난타전 속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NC가 1회부터 상대 선발 오원석에게 대거 5점을 뽑아내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SSG도 1회 3점을 따내며 접전을 예고했다. 두 팀은 3회에도 1점씩 추가해 NC가 6-4로 앞선 채 5회를 마쳤다.
NC가 6회 1점을 추가해 7-4로 달아날 때만 해도 승부가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SSG는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8회말 KBO리그 역대 2번째 400홈런의 주인공 최정이 상대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극적인 3점홈런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NC와 SSG는 9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결국 치열했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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