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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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0년 3월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의 발원지에 조성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우리 지역의 민주화 역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인 마산합포구 오동동 '옛 민주당사 부지'가 유흥주점과 음식점으로 운영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창원시가 2018년부터 조성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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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0년 3월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의 발원지에 조성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우리 지역의 민주화 역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인 마산합포구 오동동 '옛 민주당사 부지'가 유흥주점과 음식점으로 운영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창원시가 2018년부터 조성에 착수했다.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8월초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마무리했다.
기념관의 내부는 지하 영상실(3.15의거 다큐멘터리 '타오르는 민주주의, 마산 3.15의거' 상시 상영)과 1층 '깊은 울림', 2층 '강건한 울림', 3층 '힘있는 울림'을 타이틀로 한 전시실과 3층~4층 교육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 운영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현재는 시설물 최종 안전과 전시 내용 점검을 위해 임시 개관 상태로 운영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념관을 방문해 3.15의거의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고 민주주의의 참 의미를 알아가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관 소감을 밝혔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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