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또 방역수칙 위반 논란..마스크 안쓴채 택시 하차

입력 2021. 10.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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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마스크'로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윤석열 캠프 측은 윤 전 총장이 택시에 타고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가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했을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유세를 하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시정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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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마스크'로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며 부산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했다.

문제는 윤 전 총장이 택시 앞좌석에서 내릴 때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고 있었다는 것. 당시 운전석에 앉은 택시기사는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택시를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20일 방역 수칙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캠프 측은 윤 전 총장이 택시에 타고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가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했을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유세를 하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시정 요청을 받았다. 또 지난달 2일엔 측근 10여명과 함께 국회 의원실들을 돌아다녀 역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일으켰다.

[연합]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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