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 조혜련 등장에 "그냥 파이터"
[스포츠경향]
‘뽕숭아학당’ 장민호가 조혜련의 등장에 놀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본격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시작돼 기대감을 안겼다.
이날 트롯 파이터 클럽에는 모든 크루들이 모였다. 장민호는 “누가 같은 팀으로 됐으면 좋겠냐고 해서 나는 무조건 퍼포먼스나 춤을 굉장히 잘 추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림이는 당연히 잘 추고 혜연이도 아이돌 출신이고, 의영이는 봉춤으로 놀았고 가은이는 언제부터 춤을 잘 추려고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갑이라는 예나와 시현에 이찬원은 “평균 연령 24.5”세라며 젊은 피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07년 생인 정동원에 놀란 이성미는 “우리 아들 33세인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오늘 나이로는 아무도 못 이겨 먹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가창력 최강자가 모인 자리에 영탁은 아웃사이더에게 “네가 왜 나와? 얘 왜 왔어?”라고 말했다. 멋쩍은 웃음을 짓던 아웃사이더는 “할 줄 아는 건 랩 밖에 없다. 추임새로 분위기를 업 시켜 보겠다”라고 어필했다.
각 팀 크루가 공개되고 장민호는 조혜련은 보고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아니가 스트릿 파이터잖아요. 파이터를 데리고 오시면 어떻게 해요”라고 항의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 황윤성 팀에 최예나가 나오자 정동원은 아무 말 없이 스크린만 바라보다 좌절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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