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새만금 건설 현장..공사 피해에 무기한 집회 나선 주민들

KBS 지역국 입력 2021. 10.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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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새만금 남북도로 공사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준비한 부안과 무주, 순창,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 하서면 마을 주민들이 새만금 건설과 관련한 피해를 호소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신문은 새만금 남북도로 개설 공사현장 인근의 수조와 장원마을 주민들이 펄 먼지와 발파소음, 염수로 인한 벼농사 피해 등을 호소하며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철/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사업단이나 공사업체 모두 주민들 피해를 모두 알고 있고 공감도 하고 있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겠다고 합니다."]

무주신문은 감사원 감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단체에 대한 감사 확대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감사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226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무주군과 장수군 등 40%에 달하는 81개가 10년 이상 감사원 정기감사를 받지 않았고, 부안군, 임실군, 순창군 등 34개는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뒤 정기감사 대상에서 모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몸노인에 대한 관리 소홀을 우려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가운데 홀몸노인 백 명에게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과 말벗, 복약지도, 일상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해 정서적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지역 노인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최근 진안군의회가 통과시킨 '진안군 노인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안군은 앞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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