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쌍식 제빵사 "등굣길 아이들 빵 나눔.. 아버지 영향 같아"

박정수 2021. 10.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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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 제빵사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년 6개월째 등굣길 아이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행복한 빵식이 아저씨' 김쌍식 제빵사가 등장했다.

이날 김쌍식 제빵사는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게 된 계기로 "원래 빵집을 시작할 때부터 생각을 했는데 전까진 가게가 마트 안에 있어 못 하다가, 직접 차려 나온 뒤 바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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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 제빵사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년 6개월째 등굣길 아이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행복한 빵식이 아저씨' 김쌍식 제빵사가 등장했다.

이날 김쌍식 제빵사는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게 된 계기로 "원래 빵집을 시작할 때부터 생각을 했는데 전까진 가게가 마트 안에 있어 못 하다가, 직접 차려 나온 뒤 바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이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조금 잘살았다. 근데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 빨간 딱지가 붙으면서 하루아침에 가난해져 이사가야 했다"며 "이웃들에게 먹는 것부터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하시는 말이 돈은 없어도 사람 집엔 사람이 와야 한다. 아버지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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