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256명확진.. 전날보다 245명 줄어

김민정 기자 2021. 10.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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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2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125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에는 오후 9시 이후 70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5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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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확진자 1300명 안팎으로 집계될 듯
11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2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12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01명보다 245명 적고,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13일의 1832명보다는 576명 적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987명(78.6%), 비수도권이 269명(21.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91명, 경기 391명, 인천 105명, 충북 52명, 경북 35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부산·대구 각 26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울산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에는 오후 9시 이후 70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5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중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462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대학병원, 교회, 시장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구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간병인, 환자,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늘었다. 경북 영주시 중학교에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고, 전남 완도군 어선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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