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컨테이너 화재로 숨진 4명 내일 부검

성용희 2021. 10.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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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어제(19일) 청양 화성농공단지 컨테이너에서 난 불로 숨진 4명에 대한 부검이 진행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내일(21일)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명과 전신 화상을 입고 컨테이너 밖에 쓰려져 있다가 숨진 1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 가운데 2명은 농업법인 공동 대표, 1명은 농업법인 운영 관계자로 제품 디자인 특허를 놓고 법적 다툼이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 등 법적 다툼과 이번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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