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부산 30명 신규 확진

이상준 2021. 10. 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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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해운대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는 오늘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운대구 모 요양병원에서는 어제, 입원 환자 1명과 퇴원자 1명 등 2명이 처음 확진된 뒤 같은 병동에서 오늘 환자 2명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백신 접종 2주가 지나 발생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또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지역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1차 접종은 78.2%, 접종 완료율은 67%입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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