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푸틴 측근' 러 억만장자 美 자택 10시간 압수수색

김정우 기자 2021. 10. 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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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이 러시아 억만장자 올레그 데리파스카 회장과 연관된 자택 2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회사 '루살'의 총수인 데리파스카 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데리파스카 회장은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한 의혹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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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이 러시아 억만장자 올레그 데리파스카 회장과 연관된 자택 2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회사 '루살'의 총수인 데리파스카 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FBI는 뉴욕·워싱턴에 있는 주택 2곳에 대해 약 10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뉴욕 남부지방검사실의 수사관들도 수색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BI나 검찰은 데리파스카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데리파스카 회장이 2018년 이후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어, 이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데리파스카 회장은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한 의혹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아 왔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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