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승후보 맞대결에서 도로공사 셧아웃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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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첫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웃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1세트는 현대건설의 일방적인 우위였습니다.
첫 세트를 힘없이 내준 도로공사는 2세트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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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첫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웃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늘(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지난 8월 컵대회에서 우승한 현대건설은 V리그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이날도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외에도 양효진(12득점), 고예림(10득점), 이다현, 정지윤(이상 7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빈틈없는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이 16점에 고군분투했으나 공격 성공률 22.22%에 그친 8점에 그친 박정아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1세트는 현대건설의 일방적인 우위였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 나선 도로공사는 몸이 덜 풀린 듯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첫 세트를 힘없이 내준 도로공사는 2세트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접전이 계속됐으나 도로공사는 동점 찬스마다 범실이 나오며 흐름이 뚝뚝 끊겼습니다.
23대 23에선 야스민의 후위 공격 때 주심의 요청에 의한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공이 배유나의 손끝을 스치고 나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24대 22 세트 포인트를 만든 현대건설은 결국 야스민이 마지막 득점을 채우며 2세트도 차지했습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정지윤의 공격으로 16대 13, 3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이어 정지윤, 양효진, 황민경의 3연속 블로킹으로 스코어를 20대 15로 벌리고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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