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국가스공사에 92-73 승리..4연패 탈출+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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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가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2-73으로 이겼다.
LG와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LG는 이후 3,4쿼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템포 조절을 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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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창원LG가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2-73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개막 4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승3패를 마크했다.
LG는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16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민수와 이재도도 각각 15점, 14점을 뽑아내며 힘을 더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클리플 알렉산더는 각각 10점 7리바운드, 6점 5리바운드에 그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LG와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한국가스공사가 24-23으로 1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연패를 끊고자 하는 LG의 의지는 대단했다. 2쿼터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한국가스공사의 공세를 막은 LG는 빠른 공수 전환으로 무더기 득점을 뽑아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7점에 그쳤고 LG는 서민수가 3점슛 3방을 포함해 12점, 이관희가 6점을 기록하며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갔다. 결국 2쿼터를 49-31로 리드한 채 끝냈다.
승기를 잡은 LG는 이후 3,4쿼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템포 조절을 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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