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데뷔 20주년, 이렇게 오래 일할 거라고 생각 못 해" ('유퀴즈')

입력 2021. 10. 20. 21:15 수정 2021. 10.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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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조세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유재석과 제작진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형이 1991년에 데뷔하고 제가 10년 뒤인 2001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이렇게 오래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열심히 버티고 버티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오늘 이렇게 방송할 수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대해주신 만큼 큰 웃음을 못 드리고 있지만, 저는 오로지 어떻게 하면 웃길 수 있을까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조셉, 열심히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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