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임원 1년새 207명 줄어 올 6664명
김강한 기자 2021. 10. 20. 21:02
올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수가 작년보다 2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업체 유니코써치가 2021년 국내 100대 기업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상반기 기준 임원 수는 6664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6871명)보다 207명 줄어든 것이다. 임원 수가 6600명대로 줄어든 것은 2011년(6610명) 이후 처음이다.
100대 기업 임원 수 감소는 코로나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임원 수가 전년 대비 89명 증가한 6932명이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 2년 연속 줄었다. 코로나 확산으로 위기감이 커진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통한 긴축 경영에 들어가면서 임원 자리부터 없앤 것이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코로나 이후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임원을 줄이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면서 “하지만 올 연말 임원 인사에서는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임원 수를 소폭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E&A, 3조4000억원 규모 해외 화공플랜트 수주... 최근 매출액 2.5% 이상
- 카카오·KT·네이버·삼성전자 ‘폭파 협박’ 10대, 결국 구속
- 딥시크, V4 사전 접근권 中 반도체 기업에 몰빵...‘엔비디아 칩 사용’ 의혹 의식했나
- 롯데·현대면세점, 인천공항 DF1·2 면세사업자로 선정돼
- [단독] 상설특검, 25일 대검 압수수색...‘무혐의 회의’ 규명 차원
- ‘총선 편향 방송’ MBC 뉴스하이킥 중징계, 항소심도 위법 판단
- 주택임대사업자 겨눈 정부… “꼼수 인상, 집값 담합 잡겠다”
- ‘코스피 6000 파티′ 욕망의 감옥에서 살아남을 3가지 생존 전략
- 과천에 아주대병원 들어선다...종합의료시설 건립 협약
- 107일간의 태양광 공급 과잉 대응… 봄철 전력망 시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