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현권 신부 "과거 조세호 소개팅..상대방이 거절해"
[스포츠경향]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현권 신부가 재치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문의 진실 특집으로 조세호 사촌 형 조현권 신부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조현권 신부에게 “최근에 조셉한테 소개팅을 해주셨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권 신부는 “눈이 높아서 보통 잘 안 됐는데 1여 년 전에 한 사람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쪽에서 NO를 해서.. 여성분의 어머니는 좋아했는데 여성분과 아버지가 세호에 대해 찾아봤다. 사치를 많이 하고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제 그분의 어머니가 세호가 왜 그렇게 옷을 잘 입고 다니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다시 볼 수 있다. 살도 빼니까 인물도 더 좋아졌다고”라며 희소식을 알렸다.
어렸을 적 조세호에 관해 묻는 말에 조현권 신부는 “어릴 때 길을 가는데 얼마나 말을 쫑알쫑알 말을 많이 하는지. 당시 저는 성인이었는데 아기가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다. 개그맨 된다고 할 때 조금 우려도 됐지만 그런 면에서는 마음이 놓였다. 혹시나 말실수를 할 수도 있고 웃기는 재주가 또 있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그러다 살도 찌고 배도 보여주고,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게 안쓰럽기도 했다. 그런데 그다음에 살을 빼서 아픔 속에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보고 대성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종말의 천재’인가 ‘종말의 바보’인가…유아인 리스크 안고 가는 넷플릭스의
- [공식] ‘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현주엽 측 “성실히 소명했는데, 제작진이 100% 반영 안 해” 반
- 이미주-송범근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이상엽도 응원
- [스경X이슈] ‘한국판 린제이 로한’ 되나…복귀로도 논란되는 김새론 행보
- 신태용의 꿈은 이뤄진다, 인도네시아가 황선홍호의 8강 상대가 될까?
- [전문]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혼절→활동 중단 “6인 체제 활동”
- 프리미어리그, 9년 만에 챔스·유로파 4강 전무 굴욕···토트넘 챔스행 악재
- 김수현, ♥김지원은 어디가고…혼자 뽐내는 미모
- ‘임신 고백’ 아름, ‘금전사기 의혹’ 남친과 결별설
- [전문] ‘삼혼 논란’ 유영재, 해명 없이 라디오 DJ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