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현권 신부 "과거 조세호 소개팅..상대방이 거절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20. 2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tvN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현권 신부가 재치 폭발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문의 진실 특집으로 조세호 사촌 형 조현권 신부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조현권 신부에게 “최근에 조셉한테 소개팅을 해주셨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권 신부는 “눈이 높아서 보통 잘 안 됐는데 1여 년 전에 한 사람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쪽에서 NO를 해서.. 여성분의 어머니는 좋아했는데 여성분과 아버지가 세호에 대해 찾아봤다. 사치를 많이 하고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제 그분의 어머니가 세호가 왜 그렇게 옷을 잘 입고 다니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다시 볼 수 있다. 살도 빼니까 인물도 더 좋아졌다고”라며 희소식을 알렸다.

tvN 방송 캡처


어렸을 적 조세호에 관해 묻는 말에 조현권 신부는 “어릴 때 길을 가는데 얼마나 말을 쫑알쫑알 말을 많이 하는지. 당시 저는 성인이었는데 아기가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다. 개그맨 된다고 할 때 조금 우려도 됐지만 그런 면에서는 마음이 놓였다. 혹시나 말실수를 할 수도 있고 웃기는 재주가 또 있나?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그러다 살도 찌고 배도 보여주고,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게 안쓰럽기도 했다. 그런데 그다음에 살을 빼서 아픔 속에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보고 대성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