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최불암, 명예치안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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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됐던 배우 최불암(81)씨가 50년 만에 '명예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최씨는 1970∼19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반장 역할을 맡아 경찰 이미지를 높인 공로로 1972년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됐다.
경찰청 범죄예방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박상원씨와 산악인 엄홍길씨, 22년간 경찰 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성태 화백은 명예 경정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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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등 7명 신규 발탁
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의 날(21일)을 맞아 명예경찰관 3명을 승진 위촉하고, 7명은 신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씨는 1970∼19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반장 역할을 맡아 경찰 이미지를 높인 공로로 1972년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명예 총경, 명예 경무관으로 승진을 거듭했고 이번에 명예 치안감으로 영전해 초대 ‘명예 형사국장’이 됐다. 최씨는 “초대 명예 형사국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과 소통하는 경찰의 모습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선선선’ 교통정책 홍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배우 김성환씨는 명예 총경으로, 드라마 ‘보이스’에서 112센터장 역할을 한 배우 이하나씨는 명예 경장으로 승진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해온 배우 김영철씨는 이날 명예 경정으로 신규 위촉됐다. 경찰청 범죄예방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박상원씨와 산악인 엄홍길씨, 22년간 경찰 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성태 화백은 명예 경정으로 위촉됐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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