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내주 기저질환자·필수 직군 추가접종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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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일 얀센 백신 접종자 대상 추가접종 계획에 대해 "국내 자료와 국내에서 항체 검사했던 부분 등을 고려해 이번 주 전문가 검토를 하고 다음 주 위원회에서 검토해 추가접종 방안을 마련,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얀센·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하는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근거 자료를 근거로 전문가 검토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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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일 얀센 백신 접종자 대상 추가접종 계획에 대해 “국내 자료와 국내에서 항체 검사했던 부분 등을 고려해 이번 주 전문가 검토를 하고 다음 주 위원회에서 검토해 추가접종 방안을 마련,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얀센·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하는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근거 자료를 근거로 전문가 검토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2단계로 특히 60세 미만 기저질환자나 대면 업무가 많은 필수직업군에 대해 접종하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며 “근거를 확보하는 대로 단계적으로 추가접종 계획을 검토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얀센 이외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 일정과 관련해 정 청장은 “얀센을 제외하고는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8개월로 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내년도 3월까지 기본 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도래한다”며 “그때 정도에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물량에 대해 그는 “올해 1억900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했는데 4분기에 들어오는 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8000만회분과 국산 1000만회분 도입이 예정돼 있고 이미 일부 계약도 돼 있어 이월된 물량과 내년도 구매할 물량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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