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21시 03]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74명 확진..19일보다 199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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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1천74명으로 중간집계됐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천명 후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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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립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1천74명으로 중간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9명 적고, 지난주와 비교하면 290명 적은 수치입니다.
중간 집계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78.2%인 840명, 비수도권에서 21.8%인 234명이 발생했는데요.
집계 마감 시간을 고려하면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루 확진자 수는 10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zk19@yna.co.kr
[기사 전문]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74명 확진…어제보다 199명 적어
서울 414명-경기 344명-인천 82명 등 수도권 840명, 비수도권 234명
(전국종합=연합뉴스) 임미나 신재우 김솔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천명 후반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273명보다 199명 적고,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13일의 1천364명에 비해서는 290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40명(78.2%), 비수도권이 234명(21.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44명, 인천 82명, 충북 51명, 경북 36명, 부산 26명, 대구 26명, 강원 23명, 충남 21명, 경남 16명, 광주 13명, 전남·전북·제주 각 6명, 대전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98명 늘어 최종 1천57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939명→1천683명→1천617명→1천420명→1천50명→1천73명→1천571명으로, 일평균 약 1천460명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1천46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학병원, 교회, 시장 등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구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간병인, 환자,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늘었다.
경북 영주시 중학교에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고, 전남 완도군 어선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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