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OECD가 규제철폐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정상훈 기자 입력 2021. 10.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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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20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포괄적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OECD 산하 경제산업자문위원회인 'BIAC' 한국 회원기관으로 활동 중인 전경련을 대표해 참석한 권 부회장은 "OECD의 비전인 포괄적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투입보다 기업 활력이 되살아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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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과 화상간담회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20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포괄적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화상으로 열린 'OECD 마티어스 콜먼 사무총장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Mathias Cormann – An exchange for BIAC leadership)에 참석했다.

OECD 산하 경제산업자문위원회인 'BIAC' 한국 회원기관으로 활동 중인 전경련을 대표해 참석한 권 부회장은 "OECD의 비전인 포괄적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투입보다 기업 활력이 되살아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철폐에 대해 OECD가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화상간담회에는 독일 최대 화학회사인 바이엘의 워너 바우만 CEO, 일본 다이이치 생명의 세이지 이나가키 대표이사 등 BIAC 이사회 및 회원기관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화상간담회는 BIAC 주관으로 지난 6월 OECD 신임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마티아스 콜먼 총장과 BIAC 회원기관 공식적인 첫 간담회로 BIAC 이사국 및 회원기관의 대표 격 인사에 한정해 개최됐다.

전경련은 BIAC의 회원국이자 이사국으로서 1996년부터 BIAC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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