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세호 "데뷔 20주년, 이렇게 오래 할 거라 생각 못 해"
[스포츠경향]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기 자기 조세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제작진의 축하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제작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형이 91년에 데뷔하시고 제가 10년 뒤 2001년에 데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네. 별 그렇게 큰..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20년을 대단하네요”라며 평행이론을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감개무량한 조세호는 “재석이 형한테 이야기했다. 마라톤 반을 달렸다라고 했더니 ‘넌 하프 마라톤에 출전 한거니? 끝내도 되지 않겠니?’라고 하셨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마라톤은 42.195km이지만 너는 하프 마라톤이다. 충분히 완주했다. 다음 생에 마라톤을 뛰어보는 건 어떠니?”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때 축하 케이크이 도착하자 조세호는 “굉장히 떨린다. 축하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데 이렇게 오래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열심히 버티고 버티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오늘 이렇게 방송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대해 주신 만큼 큰 웃음을 못 드리고 있지만 저는 오로지 어떻게 하면 웃길 수 있을까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조셉, 열심히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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