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백산에 첫눈.. 지난해보다 15일 빨라

2021. 10. 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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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한파에 소백산 연화봉에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

20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일원에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소백산에서는 지난해 11월3일, 2019년에는 11월17일 첫눈이 관측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소백산은 바람이 강한 아고산대 지형으로 정상부에 나무가 적고 강풍을 피할 곳이 적다"며 "기상을 체크하고 사전 탐방계획을 세운 후 안전하게 탐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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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18일 영주시청에서 바라본 소백산일대가 하얗게 덮힌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때 이른 한파에 소백산 연화봉에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

20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일원에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당시 탐방객들은 모두 하산한 상태였다.

눈은 이튿날 새벽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그쳤다.

올해 첫눈 관측은 지난해보다 15일 빠르다. 소백산에서는 지난해 113, 2019년에는 1117일 첫눈이 관측됐다.

소백산에는 현재 강풍이 불고 있다. 능선부는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소백산은 바람이 강한 아고산대 지형으로 정상부에 나무가 적고 강풍을 피할 곳이 적다""기상을 체크하고 사전 탐방계획을 세운 후 안전하게 탐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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