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수준' 음주 사고 낸 개그맨 설명근 檢 송치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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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 씨(35)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설 씨를 지난 15일 검찰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씨는 이달 7일 낮 12시 39분경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측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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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 씨(35)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설 씨를 지난 15일 검찰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씨는 이달 7일 낮 12시 39분경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측정에 나섰다. 그 결과 설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개그맨인 설 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음주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 등을 차단하기도 했다.

사진=설명근 SNS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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