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직 사퇴 시점 "약간의 시간 필요..심사숙고 중"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0.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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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지사직 사퇴 일정과 관련해 "공직이라는 게 함부로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도정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같이 언급은 당초 22일 정도로 예상됐던 사퇴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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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지사직 사퇴 일정과 관련해 "공직이라는 게 함부로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도정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에서는 빨리 사퇴하고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저도 도민들께 설명해 드릴 시간이 필요하고, 업무보고서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정리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같이 언급은 당초 22일 정도로 예상됐던 사퇴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873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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