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선우제덕, 김광영에 발길질 "혐오스러워"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0.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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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선우제덕이 김광영에게 발길질을 퍼부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소태길(김광영)을 납치한 권혁상(선우제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상은 납치한 소태길에게 다가가 "네 놈이랑 김진아(소이현)가 한통속인 거 모를 줄 아냐"며 "뺑소니 교통사고 재조사하고, 폐건물에서 사고 난 차 찾아내서 사진 찍어 보내고, 이제 둘이 짜고 녹음파일까지 보내서 날 협박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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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 선우제덕 / 사진=KBS2 빨강 구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빨강 구두' 선우제덕이 김광영에게 발길질을 퍼부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소태길(김광영)을 납치한 권혁상(선우제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상은 납치한 소태길에게 다가가 "네 놈이랑 김진아(소이현)가 한통속인 거 모를 줄 아냐"며 "뺑소니 교통사고 재조사하고, 폐건물에서 사고 난 차 찾아내서 사진 찍어 보내고, 이제 둘이 짜고 녹음파일까지 보내서 날 협박하냐"고 말했다.

이어 "난 이 세상에서 약속 안 지키는 놈을 싫어한다. 재수없고 혐오스럽다. 증오스럽기까지 하다"라며 분노했다.

또한 권혁상은 "돈 받고 약속했으면 입 꾹 다물고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있어야지"라며 소태길에게 발길질했다.

그러면서 "너처럼 남의 약점 잡고 피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놈 없애는 건 일도 아니다. 쥐도 새도 죽고 싶지 않으면 말해, 김진아 어딨냐"고 협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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