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멘토가 된 신학철 부회장

김위수 2021. 10.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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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사진) LG화학 부회장이 사원·선임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최고경영진과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 직원이 서로 멘토가 돼주는 LG화학의 '코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G화학은 코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20일 4명의 MZ세대 직원들이 신 부회장의 멘토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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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가운데) LG화학 부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서 MZ세대 멘토들에게 소통팁을 전수받고 있다. <LG화학 제공>

신학철(사진) LG화학 부회장이 사원·선임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최고경영진과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 직원이 서로 멘토가 돼주는 LG화학의 '코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G화학은 코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20일 4명의 MZ세대 직원들이 신 부회장의 멘토가 됐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vs 정년보장 만년 과장' 등 두가지 상황에 대해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등 세션을 통해 개인의 성향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MZ세대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사 업무, 조직문화 등 주제에 자유롭게 질문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세션을 통해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팁을 전수 받았다. MZ세대의 특성을 대표하는 나를 중심으로 주체적 삶은 추구하는 '마이싸이더',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샐러리맨과 학생의 조합어 '샐러던트', 취향에 대해 소신발언하는 싫습니다 존중해주세요의 줄임말 '싫존주의' 등의 신조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향후에는 반대로 신 부회장이 멘토가 돼 젊은 직원들에게 조직 비전에 관한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코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 시작한 것으로 현재 회사 전체 구성원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회사 경영진과 구성원 간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적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최고인사책임자(CHO), 경영전략담당, 사업담당, 연구개발 담당 등 각 부분 임원 30명과 사원·선임급 젊은 직원 110여명을 선정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각각 29세와 54세로, 3개월 간 서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각자의 니즈(needs)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는 양방향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 부회장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공감이 이뤄져야 진정한 협업의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소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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