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병 사건' 경찰 "숨진 직원 집에서 독극물 의심 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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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 2명이 쓰러진 사건과 관련해, 다음날 집에서 숨진채 발견된 동료 직원 강모씨의 집에서 독극물 의심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강씨의 시신에 외상의 흔적이 없고, 집에선 독극물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들이 마신 생수와 강 씨의 집에서 발견된 독극물 의심 물질에 대한 정밀 감정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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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 2명이 쓰러진 사건과 관련해, 다음날 집에서 숨진채 발견된 동료 직원 강모씨의 집에서 독극물 의심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강씨의 시신에 외상의 흔적이 없고, 집에선 독극물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사망한 것으로 보고 내일 강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직원들이 마신 생수와 강 씨의 집에서 발견된 독극물 의심 물질에 대한 정밀 감정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 2명이 330mL짜리 생수를 마신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한명은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같은 팀에서 근무했던 강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872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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