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노총 총파업 2천여 명 참여.."비정규직 철폐" 외

KBS 지역국 2021. 10. 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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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20일) 창원시청 광장에서 2천8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비정규직 철폐와 산업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도입을 주장하며 제대로 된 노동정책을 세워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방역 지침에 따라 구획을 나눠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 “처우 개선 요구” 파업

경남의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20일)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오늘(20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임금구조 개선과 시간제 근무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파업에는 학교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100여 개 직종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경남 대부분 학교에서는 급식을 빵과 우유로 대체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도록 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자료 공개·수사 촉구”

정의당 경남도당이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자료 공개와 특정 업체 유착 의혹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진행된 4차 공모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의 전·현직 측근들이 특정 업체를 지원하려는 정황 등이 포착됐다며, 수사기관의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자 선정 자료를 공개할 수 없고, 시장 측근 연루 의혹은 구체적 사실이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 열려

지역 방위산업체가 참여한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가 오늘(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와 호주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방위산업 기업을 호주에 소개하고, 항공우주와 에너지, 방위산업 분야에서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해시 의료비 부담 커…공공 의료원 필요”

김해시에 공공의료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해시가 낸 공공의료기관 설립 용역보고서를 보면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32개 도시 가운데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병상 수는 김해시가 최하위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커 공공의료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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