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석준 "화천대유 돈 못받아 부인이 서운해 하지 않나"..이재명 "하하하"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에서 돈을 받지 않아 서운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뭐가 서운한가"라며 웃어보였다.

이날 송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말하자 "(대장동의) 설계자라고 말했고 그 막대한 이익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발생했는데 소정의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혹시 옆에 있던 부인께서 서운해하지 않더냐"고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제 아내는 부정한 돈을 탐할 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송 의원은 "50원도 주지 않던가, 진짜 너무 한다"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표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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