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 11월 1일 검토"

이재은 기자 2021. 10. 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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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지부 장관이 11월 1일부터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20일 권덕철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11월 1일부터 시행하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위드 코로나 도입 시기를 잠정적으로 11월 9일로 밝혔다가 일정을 앞당겨 1일 시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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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권덕철 보건복지지부 장관이 11월 1일부터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20일 권덕철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11월 1일부터 시행하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위드 코로나 도입 시기를 잠정적으로 11월 9일로 밝혔다가 일정을 앞당겨 1일 시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난 15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면서, 이르면 11월1일 방역체계를 위드코로나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권 장관이 다시 11월 1일 시행에 무게를 실어준 셈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일상회복준비위)는 22일 오전에 2차 회의를 열고, 오후 1시에는 위드 코로나 도입을 위한 2차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일상회복준비위는 지난 13일 출범해 △방역의료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등 총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의견수렴과 논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과정을 도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위드 코로나 도입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마지막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1차가 78.9%, 접종완료는 66.7%로, 전 국민 3명 중 2명 이상이 접종을 모두 마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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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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