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0일 오후 6시까지 1074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0. 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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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일 서울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0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73명보다 199명 적고,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 13일의 1364명에 비해서는 29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40명(78.2%), 비수도권이 234명(21.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44명, 인천 82명, 충북 51명, 경북 36명, 부산 26명, 대구 26명, 강원 23명, 충남 21명, 경남 16명, 광주 13명, 전남·전북·제주 각 6명, 대전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감염 사례를 보면, 대학병원, 교회, 시장 등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구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간병인, 환자,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늘었다.

경북 영주시 중학교에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고, 전남 완도군 어선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939명→1683명→1617명→1420명→1천50명→173명→1571명으로, 일평균 약 1460명 수준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1462명이다.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98명 늘어 최종 1571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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