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도전 서요섭·박상현 '진검승부'

정석환 입력 2021. 10. 20. 19:36 수정 2021. 10. 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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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1일 베어즈베스트GC서
2년 만에 돌아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국내 톱골퍼들이 샷대결을 펼친다.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1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골프장(파71·72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재창설된 이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다시 골프팬들을 찾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는 시즌 3승을 놓고 격돌하는 서요섭(25)과 박상현(38)이 꼽힌다. 코리안투어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다승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서요섭은 지난 8월 KPGA 선수권대회와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2019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은 베어즈베스트골프장이 최근 우승을 차지한 신한동해오픈의 격전지라는 점에서 더욱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서요섭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최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해 '빅리그' 경험을 더했다. 서요섭은 대회를 마친 뒤 "골프를 보는 시각이 높아졌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한 서요섭은 시차 적응이라는 변수만 극복하면 익숙한 국내 대회에서도 샷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상금 6억3500만원을 거둬들이며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김주형(19)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것도 서요섭에게는 호재다. 서요섭은 현재 누적 상금 5억2800만원으로 상금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대회 우승상금 2억원을 보태면 서요섭은 상금왕 경쟁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이번 대회를 위해 더CJ컵 출전을 고사할 정도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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