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닌다"는 비판받은 호날두 SNS 출사표 "변명하지 말자, 우리를 입증하자"

노주환 입력 2021. 10. 20.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명하지 말자. 우리 스스로를 입증해보이자."

맨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21일 새벽 4시(한국시각)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극적으로 친정팀 맨유로 합류했던 호날두는 지난 9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우리의 시간이 왔다. 우리는 우리 걸 보여주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 스스로를 입증할 완벽한 대회다. 변명하지 말자. 나가 싸우자"고 적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캡처=호날두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변명하지 말자. 우리 스스로를 입증해보이자."

맨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21일 새벽 4시(한국시각)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맨유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다.

맨유는 최근 부진의 골이 깊다. 직전 리그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2대4로 졌는데 수비벽이 와르르 무너졌다. 최근 리그 3경기서 1무2패로 부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1승1패다. 영보이스(스위스) 원정에서 졌고, 직전 비야레알(스페인)을 홈에서 2대1로 제압했다. 맨유는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극적으로 친정팀 맨유로 합류했던 호날두는 지난 9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렇지만 최근 팀 경기력이 하락세다. 호날두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 전방 압박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다. 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공격수 호날두의 역할에 대해 변호해주고 있다. 공격수인 만큼 수비 보다 득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자극했다. 그는 "우리의 시간이 왔다. 우리는 우리 걸 보여주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 스스로를 입증할 완벽한 대회다. 변명하지 말자. 나가 싸우자"고 적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