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동.. 국제선 하늘길 다시 열린다

조병욱 입력 2021. 10. 20. 19:29 수정 2021. 10. 24.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중단됐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주요 국적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2년 가까이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 재개를 속속 선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이후 중단했던 인천∼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다음달 3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중단 19개월 만에 하와이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 운항 재개 속속 선언
대한항공 19개월 만에 하와이행
아시아나 12월 괌 노선 띄우기로
제주항공 치앙마이행 전세기 투입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선 항공권 매출이 늘어난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중단됐던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주요 국적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2년 가까이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 재개를 속속 선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 이후 중단했던 인천∼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을 다음달 3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중단 19개월 만에 하와이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주3회 해당 항공편을 운항한다. 하와이는 내국인 여행객이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000명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7월, 1년4개월간 중단됐던 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올해 추석 연휴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률이 85%에 달하는 등 연말까지 이곳을 다녀가는 여행객이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3월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괌 노선을 12월부터 재개할 준비도 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국제선 운항 재개로 분주하다. 제주항공은 운항중단 20개월 만인 다음달부터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목적의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면서 골프 여행객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대응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