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처남 스튜디오에 특혜' 의혹..이재명 "이런게 마녀사냥"

강민경 2021. 10. 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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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20일 국회 국토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처남 스튜디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지사인 이 후보는 "이런게 마녀 사냥"이라면서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제보가 들어온다. 경기도 행사를 할 때 꼭 '이곳에서 찍어라, 지사님이 추천해주는 스튜디오다'라고 해서 갔는데 찍고 나니까 (이 후보) 처남의 스튜디오라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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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지사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전 질의를 마친 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1.10.20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20일 국회 국토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처남 스튜디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지사인 이 후보는 "이런게 마녀 사냥"이라면서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제보가 들어온다. 경기도 행사를 할 때 꼭 '이곳에서 찍어라, 지사님이 추천해주는 스튜디오다'라고 해서 갔는데 찍고 나니까 (이 후보) 처남의 스튜디오라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분이 지사님 당선 후에 스튜디오를 차렸다"면서 미디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네가 무고함을 증명해라' '이런 설이 있다'라는 것은 정말 적절치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문이 있으면 문제를 제기하면 된다"며 "(다만) 네가 아니면 증명하라, 이런 태도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처남이 몇 명이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는 "그건 사적인 일이라 말씀드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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