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백신패스 없이 의사당 출입한 상원의원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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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그린 패스(백신 패스·면역증명서) 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인 이탈리아에서 상원의원이 방역 규정 위반으로 정직 징계를 당했습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소속 라우라 그라나토 상원의원이 19일 상원의사당에 출입하면서 그린 패스 제시를 거부해 상원의장에게 열흘 간의 정직 징계를 받았습니다.
상원의장단은 이 사안을 보고받은 뒤 긴급회의를 열어 그라나토 의원의 정직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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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그린 패스(백신 패스·면역증명서) 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인 이탈리아에서 상원의원이 방역 규정 위반으로 정직 징계를 당했습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소속 라우라 그라나토 상원의원이 19일 상원의사당에 출입하면서 그린 패스 제시를 거부해 상원의장에게 열흘 간의 정직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라나토 의원은 당시 소속 상임위인 헌법위원회의 그린 패스 수정 입법 관련 회의에 참석하려던 차였습니다.
상원의장단은 이 사안을 보고받은 뒤 긴급회의를 열어 그라나토 의원의 정직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그라나토 의원은 해당 기간에 상응하는 세비도 받지 못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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