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 강윤-오승아 관계 의심 "이상한 분위기 뭐야?"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20. 19: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두 번째 남편’ 한기웅이 강윤과 오승아를 의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강윤과 오승아의 다정한 분위기를 느낀 한기웅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윤재경(오승아)은 봉선화(엄현경)에 충격받은 주해란(지수원)의 모습을 보고 꼴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때 김수철(강윤)이 들어오자 “수철아, 우리 오랜만에 샴페인 좀 터트릴까? 나 너무 기분 좋다?”라며 “주해란 여사님도 한 방 먹으셨지. 오늘 작전은 일거양득이야. 봉선화 밟아버리고 주해란 여사님 자존심도 뭉개버리고. 수철아. 나 너한테 축하받고 싶어. 이게 얼마 만에 맛보는 승리감이야? 나 춤이라도 추고 싶어”라며 윤재경은 그에게 다정하게 굴었다.

MBC 방송 캡처


이때 들어온 문상혁(한기웅)은 그 모습을 포착했고 윤재경에게 “이 이상한 분위기 뭐냐고. 그동안 얘기를 안 했는데 옛날부터 김수철하고 뭔가 있는 것 같아. 저 자식 볼 때마다 기분 나쁘다고 했잖아”라고 의문스러워했다.

윤재경은 “수철이는 어릴 때부터 우리 집에서 살아서 가족이랑 마찬가지라고 했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다.

윤재경의 술수에 분노한 배서준(신우겸)은 이런 일을 꾸몄다는 것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봉선화는 “분명히 이런 일을 꾸미려고 면밀히 조사했겠지. 이번에 절대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