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 강윤-오승아 관계 의심 "이상한 분위기 뭐야?"
[스포츠경향]
‘두 번째 남편’ 한기웅이 강윤과 오승아를 의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강윤과 오승아의 다정한 분위기를 느낀 한기웅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윤재경(오승아)은 봉선화(엄현경)에 충격받은 주해란(지수원)의 모습을 보고 꼴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때 김수철(강윤)이 들어오자 “수철아, 우리 오랜만에 샴페인 좀 터트릴까? 나 너무 기분 좋다?”라며 “주해란 여사님도 한 방 먹으셨지. 오늘 작전은 일거양득이야. 봉선화 밟아버리고 주해란 여사님 자존심도 뭉개버리고. 수철아. 나 너한테 축하받고 싶어. 이게 얼마 만에 맛보는 승리감이야? 나 춤이라도 추고 싶어”라며 윤재경은 그에게 다정하게 굴었다.
이때 들어온 문상혁(한기웅)은 그 모습을 포착했고 윤재경에게 “이 이상한 분위기 뭐냐고. 그동안 얘기를 안 했는데 옛날부터 김수철하고 뭔가 있는 것 같아. 저 자식 볼 때마다 기분 나쁘다고 했잖아”라고 의문스러워했다.
윤재경은 “수철이는 어릴 때부터 우리 집에서 살아서 가족이랑 마찬가지라고 했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다.
윤재경의 술수에 분노한 배서준(신우겸)은 이런 일을 꾸몄다는 것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봉선화는 “분명히 이런 일을 꾸미려고 면밀히 조사했겠지. 이번에 절대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실망·상처 남겨 죄송…금전 피해 고의 아냐”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유노윤호 저격한 前 틴탑 방민수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김지은, 첫 사극 도전···성장 로맨스 ‘체크인 한양’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