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이동훈·안성준·이창석, 삼성화재배 16강 진출

천병혁 2021. 10.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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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021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20일 서울 한국기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본선 32강전 첫날 경기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17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그러나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중국의 미위팅 9단과 당이페이 9단에게 각각 패해 32강전에서 탈락했다.

21일 열리는 32강전 둘째 날 경기에는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 등 한국 기사 7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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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021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20일 서울 한국기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본선 32강전 첫날 경기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17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백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부터 유리하게 판을 짠 뒤 막판 상변에서 흑의 반격을 완벽한 수읽기로 방어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진서는 셰얼하오와의 통산 전적에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세계대회에서 12연승을 이어갔다.

신진서에 이어 이동훈 9단과 안성준 9단, 이창석 8단도 16강에 합류했다.

삼성화재배 32강전 대국장 전경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DB금지]

그러나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중국의 미위팅 9단과 당이페이 9단에게 각각 패해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이창호 9단과 김승재 8단도 32강전에서 패했다.

21일 열리는 32강전 둘째 날 경기에는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 등 한국 기사 7명이 출전한다.

박정환은 중국의 리웨이칭 9단과 대결하고 김지석은 커제 9단과 맞붙는다.

삼성화재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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