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탄소중립 신경전.."대통령 치적" vs "지혜 모아야"

조성호 2021. 10. 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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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0% 줄이겠다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치적을 쌓기 위해 무리하게 목표를 높인 게 아니냐면서 설계만 해놓고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탄소중립은 대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야지, 어떤 정부와 대통령의 치적이라고 말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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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0% 줄이겠다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치적을 쌓기 위해 무리하게 목표를 높인 게 아니냐면서 설계만 해놓고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탄소중립은 대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야지, 어떤 정부와 대통령의 치적이라고 말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한정애 장관은 방향에는 모두가 공감할 거라며 어떤 정권이 들어오든 계획을 세워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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