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공공병원 필요해'..시민·전문가 용역결과 듣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입력 2021. 10. 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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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0일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겸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성홍 교수는 김해시의 취약한 공공의료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코로나19 같은 의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시민토론회에서는 김해시의 의료 문제와 공공의료기관 설립,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여러 의견 제시와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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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용역 결과 재차 거론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20일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겸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에는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도·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대학교 강성홍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성 교수를 좌장으로 총 7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성홍 교수는 김해시의 취약한 공공의료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코로나19 같은 의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앞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강 교수의 용역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시민토론회에서는 김해시의 의료 문제와 공공의료기관 설립,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여러 의견 제시와 논의가 오갔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중요한 촉매제로 삼아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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