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대적인 투자 계획' 뉴캐슬, '시즌 0승' 브루스 감독과 계약 해지

강동훈 입력 2021. 10. 20. 18:44 수정 2021. 10.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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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브루스(60·잉글랜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뉴캐슬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브루스 감독이 사임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동안 구단을 위해 공헌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당장 브루스 감독을 경질해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믿고 맡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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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브루스(60·잉글랜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뉴캐슬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브루스 감독이 사임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동안 구단을 위해 공헌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IF는 약 3억 파운드(약 4,855억 원)에 구단을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의 추정자산은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21조 원)에 달한다.

하루아침에 전 세계 축구 구단 통틀어 갑부 구단으로 등극한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다. PIF 고위 관계자는 "우리의 야망은 팬들과 일치한다. 뉴캐슬을 지속해서 성공 가능한 팀으로 만든 후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이 되는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벌써부터 뉴캐슬과 연결됐다. 다만 이적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운데 뉴캐슬은 스쿼드를 꾸리기에 앞서 명장 데려오기에 집중했다. 뉴캐슬은 당초 성적 부진으로 인해 브루스 감독 경질이 유력했는데, 이번에 거대 자본이 투입되면서 그 가능성은 더 커졌다.

그러나 뉴캐슬은 당장 브루스 감독을 경질해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믿고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통산 1,000번째 경기를 지휘했다. 하지만 브루스 감독은 구단의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 당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우려했던 대로 경질 수순을 밟게 되더니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브루스 감독은 지난 2019년에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이후 97경기를 지휘하는 동안 29승 25무 43패 성적을 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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