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일머니' 뉴캐슬, 결국 브루스 감독과 작별..새 시대 연다

입력 2021. 10. 20. 18:38 수정 2021. 10. 20. 18: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단숨에 갑부 구단주를 등에 업은 뉴캐슬이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의 동행을 매듭지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각)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구단에 헌신해준 브루스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또한 브루스 감독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며 짧은 작별사를 남겼다.

브루스 감독은 약 2년 이상 뉴캐슬을 이끌었다. 지난 2시즌 동안 뉴캐슬 성적은 13위와 12위. FA컵과 리그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급하게 감독을 교체하려고 한다.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이라는 훌륭한 팀을 맡도록 지지해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후임 감독은 '뉴 뉴캐슬'을 이끌어야 한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기로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뉴캐슬 구단주 자산이 맨체스터 시티 셰이크 만수르 자산보다 약 15배 이상 더 많다는 분석도 있다. 자연스리 뉴캐슬 팬들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새 감독 후보로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루시앙 파브르 도르트문트 감독,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도 뉴캐슬 차기 감독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뉴캐슬 구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