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불법집회 엄정 대응'

박준 2021. 10. 20.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지역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총파업 불법 집회와 관련, 집시법위반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그동안 어렵게 지켜 온 공동체의 방역 노력을 한 순간에 무력화할 수 있는 중대한 불법 행위로 보고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불법행위 가담자 사법처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1020 총파업 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가구거리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불평등OUT’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10.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찰이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지역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총파업 불법 집회와 관련, 집시법위반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5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집회는 금지됐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이날 대규모 총파업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1020 총파업 대회가 열린 20일 오후 대구 중구 봉산가구거리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불평등OUT’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10.20. lmy@newsis.com


경찰은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그동안 어렵게 지켜 온 공동체의 방역 노력을 한 순간에 무력화할 수 있는 중대한 불법 행위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시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채증자료를 분석해 주최자 등 불법 행위 가담자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