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 MBC 송신시설에 화재발생.. 라디오·DTV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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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 정상에 설치된 부산MBC 송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라디오 방송과 DTV(직접 수신 디지털 TV) 방송의 송신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황령산에 설치된 부산MBC 송신소건물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송신소건물 기계실 일부를 태우는 바람에 부산MBC에서 송출하는 라디오 FM 방송과 TV 등의 방송 송신이 모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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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 정상에 설치된 부산MBC 송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라디오 방송과 DTV(직접 수신 디지털 TV) 방송의 송신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황령산에 설치된 부산MBC 송신소건물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송신소건물 기계실 일부를 태우는 바람에 부산MBC에서 송출하는 라디오 FM 방송과 TV 등의 방송 송신이 모두 중단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은 송신소 기계실 내부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송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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